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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귀금속(리튬·코발트 등) 투자 실무와 국제거래 구조

니니리치4 2025. 7. 24. 00:44

희귀금속(리튬·코발트 등) 투자 실무와 국제거래 구조

1. 희귀금속(리튬·코발트 등) 투자 실무

투자 방법

  • 광산/정제주 직접 투자
    리튬·코발트 채굴 및 정제 기업(예: Albemarle, SQM, Glencore 등)에 주식투자.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로 관련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
  • 배터리·관련 기업 투자
    테슬라, 파나소닉 등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(간접 방법).
  • ETF·상장지수펀드(ETFs)
    Global X Lithium & Battery Tech ETF(LIT), Amplify Lithium & Battery Technology ETF 등 관련ETF/ETN 상품을 통한 분산 투자 가능
  • 현물 투자
    일부 전문 브로커를 통해 실제 리튬/코발트 매입 또는 선물계약 체결 가능(일반적으로는 장외 거래의 비중이 높음)
  • 선물 및 옵션 거래
    최근 런던금속거래소(LME), 시카고상업거래소(CME) 등에서 리튬·코발트 선물 계약도 일부 거래되고 있음. 다만 거래량은 제한적이며,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큼

투자 시 주요 체크포인트

  • 시장 조사: 주요 생산국(호주, 칠레, 중국 등)과 수요처(배터리·전기차 시장) 동향 파악
  • 공급망 리스크: 자원 국가의 정책변화, 수출규제, 인수·합병 등 지정학적 요인
  • 가격 변동성: 글로벌 경기/수요, 정책, 재고, 환율 등 요인에 민감. 투자 전 장기 트렌드와 단기 변동 상황 모두 체크
  • 윤리적 리스크: 코발트 등은 아프리카(콩고 등)에서 비공식·아동 노동 등 ESG 리스크가 높아, 지속가능성 체크 필수

2. 국제거래 구조

공급망·거래 메커니즘

  • 채굴 → 정광(Concentrate) → 중간재(Intermediate) → 정제
    1차 생산지(광산)에서 채굴한 원광석을 현지 또는 제3국에서 정제, 합금/화합물 형태의 중간재로 가공 후, 최종적으로 배터리/부품용 고순도 금속으로 정제
  • 국제거래 방식
    • 리튬, 코발트 등 배터리 금속은 산업용 기초 금속과 달리 전통적으로 장기 양자 계약 위주로 거래되어 옴. 즉 대형 수요처(배터리 기업 등)와 생산자 간 수년간의 직접 공급 계약이 시장의 중
    • 단기 현물거래·브로커 중개도 있으나, 유통 물량이 많지 않고 유동성은 낮은 편.
    • 최근에는 LME, CME 등의 선물시장 상장이 확대되어 실물 인도형 거래·헤지수단도 활성화 추세가격결정 구조
      • 거래 계약에 따라 "시장가+프리미엄", 또는 분기/년 단위로 협상된 고정가, 유연가 등 다양한 방식 채택.
      • 개별 공급국의 정책, 환경규제, 물류여건, 공급망 위기 등에 따라 가격이 급변할 수 있음

거래 실무 및 국제 이슈

  • 국제규정 및 인증
    코발트 등 일부 금속은 수출입 시 원산지, 품질, 안전(환경 및 인권) 규정 준수가 요구됨.
    유럽연합(EU REACH) 등 주요 시장별로 별도 인증이나 데이터를 요구할 수 있음.
  • 관세/비관세장벽
    일부 국가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 및 반덤핑 규제, 수입제한정책 적용
  • 금융·보험 지원
    광산 개발 및 금속 거래는 리스크가 크므로 개발도상국 투자에는 현지법인 설립, 금융·보험, 신용보증(예: 한국광해광업공단, KEXIM, K-SURE 등) 활용이 잦음
  • 공급망 위기 시나리오
    지정학적 리스크, 공급국 정책, 환경, 임금, 파업 등 다양한 리스크 발생 시 정부-기업-공공기관 협력으로 위기관리 시나리오 마련

3. 리튬/코발트별 특징 비교

구분주 생산국주요 수요처주요 투자방식거래 특징
리튬 호주, 칠레, 중국 전기차 배터리, IT 배터리 광산/정제주, ETF, 선물/옵션, 직접거래 장기 계약 중심(현물·선물 거래 비중 증가)
코발트 콩고, 인도네시아, 러시아 이차전지(배터리), 특수강 광산주, ETF, 선물/옵션, 직접거래, 펀드 등 장기 계약+일부 현물/선물, 윤리적 리스크
 

4. 참고: 거래 시장·최신 트렌드

  • 공식 거래소:
    • 런던금속거래소(LME): 코발트, 리튬 등 일부 현물·선물 거래 지정.
    • 시카고상업거래소(CME): 리튬/코발트 선물 등 파생상품 거래.
  • 거래 변화:
    과거에는 대다수 양자간 직접 장기 계약이었으나, 최근 시장 유동성과 정보 공개가 확대되며 점차 현물·선물 거래가 늘고 국제 거래 투명성 강화 추세
  • 가격 변동성·시장 리스크:
    • 2022~2025년 기준, 리튬은 전년 대비 75%, 코발트 가격은 50% 이상 하락했다가 단기 급등락 반복
    • EV 시장 성장률, 글로벌 공급망 변화, 주요국(중국/미국 등) 정책이 핵심 변수.

요약
리튬·코발트 등 희귀금속 투자는 광산주·정제주, ETF, 현물·선물, 펀드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, 국제 거래는 양자 간 장기계약과 최근 증가하는 선물거래 위주로 이뤄집니다. 가격 결정과 계약 구조, 윤리·환경 규제,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 변수에 주의하며 투자를 실행해야 합니다